대전시 복지부 공모 선정 따라…생존자 등 삶의 질 향상 목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암 생존자 통합 지지 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암 생존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12일 시는 충남대학교 병원 대전 지역 암 센터에서  암 생존자의 건강 관리와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암 생존자 통합 지지 센터의 문을 열었다.

암 생존자 통합 지지 센터는 제3차 국가 암 관리 종합 계획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암에서 보호하기 위해 진단과 치료 위주의 암 관리 서비스를 정신적, 신체적, 사회·경제적인 부분까지 확대해 암 생존자와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초기 적극적인 치료를 완료한 환자로 담당 주치의가 등록하거나 전화 혹은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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