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8월 15일 4대 궁 등서 진행…18일부터 선착순 참가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의 재발견, 우리 문화 숨결과 함께 여름 방학을 맞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고궁 청소년 문화 학교를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고궁 청소년 문화 학교는 이달 26일부터 3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 모두 3회 운영할 계획이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화요일 창덕궁, 수요일 경복궁, 목요일 덕수궁, 금요일 창경궁, 토요일 종묘다.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 체험 학습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3~6학년 초등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눠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온라인(chaedu.org)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 횟수는 지난 해와 같이 학생 1명이 4대 궁과 종묘 모두를 참여할 수 있지만, 고궁별 참여 횟수는 1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과 각 궁궐, 종묘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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