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동부지역 학업중단 징후가 있거나 유예를 신청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반올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반올림#’ 프로그램은 매월(8월 제외) 2주 동안 집단상담, 미술치료 및 영화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긍정적 학교생활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으로 직업탐색과 인생설계의 시간을 제공한다.

숙려제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은 2주의 숙려기간 동안 상담자와 1:1매칭으로 프로그램 참여도 향상을 도모하고 필요 시 전문심리치료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심층치료를 지원한다.

동부Wee센터 김희선 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학업중단숙려제 ‘반올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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