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152교 초등(특수)학교 3, 4, 5학년 전체학생 4만 1000명 중 97교 2만 7406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상반기 수영실기(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수영실기(생존수영) 교육내용은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실제 위급상황에서 안전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자유형·평형·배영 등 정형화된 영법은 물론 물에 빠졌을 때 나뭇잎처럼 뜨는 잎새뜨기,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물속으로 뛰어내리기, 체온 보존 영법 등을 배우고, 아울러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인명구조 능력도 점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교육대상이 3-5학년으로 확대된 이번 사업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현장 점검 및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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