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기센터 5~11일 시범 방제…방제비 1ha 당 60%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이달 5일부터 벼 재배 농지 232ha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은 대전시 농촌 지도자 미작 연구회를 주축으로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먹노린재·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 기준은 방제비 1ha당 16만 5000원 가운데 60%를 지원하고, 40%는 농가가 자부담해야 한다.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인력 활용 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로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생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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