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국립 무형 유산원서…11일 ACC서 결과 발표회 겸 공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무형 유산원이 이달 1일부터 카자흐스탄 국립 고려 극장 소속 무용 단원 6명과 고려인 협회 소속 남선 무용단(NAMSON) 단원 2명을 초청해 이달 12일까지 2019 재외 동포 무형유산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 참가한 단원들은 국립 무형 유산원에서 국가 무형 문화재 제40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 국가 무형 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또 국가 무형 문화재 전수 교육관에서 전승자와 함께하는 현장 학습을 함께하며, 해당 종목의 역사와 전승 양성 과정에 참여한다.

약 2주간 연수 과정을 마친 연수생들은 이달 11일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에서 결과 발표회 겸 올해 중앙 아시아 고려인 초청 공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려인 마을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며, 전남 광주시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도 참석해 공연을 즐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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