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이선문)는 2일 오전 샘머리119안전센터에서 한양유치원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여 ▲열·연기체험 ▲지하철문개방체험 ▲수직하강 구조대체험 ▲노래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법과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또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 첫걸음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