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일 200곳서 실시…콩국수 등 수거 식중독균 검사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여름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음료류, 빙수 등 여름철 성수 식품 조리 판매 업소 등 200곳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 9명을 운영하고, 5개 자치구와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 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또는 사용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보존과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 진단 실시 여부, 기타 식품 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식품 취급 업소에서 여름철에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콩국수, 냉면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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