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태국에 20억원 수출 계약…올 3월 공개 모집 8개 기업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화장품 기업이 베트남과 태국에 2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8일과 20일에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올해 대전 화장품 기업 해외 수출 상담회를 열어 수출·협력 계약 6건 21억원, 유효 구매 상담 146건 40억원, 현장 거래 4건1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해외 수출 상담회에는 올 3월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천연 유래 성분 기반 ㈜아미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전문 생명 공학 기업 ㈜에이투젠, 고기능성 스킨 케어 라인이 주력인 ㈜컬러핑크알앤디, 천연물 소재 기능성 화장품 제조 기업 ㈜또르르, 더마코스메틱 제품 전문 ㈜스킨메드, 바이오-메디 화장품 연구 개발 전문 기업 ㈜위즈켐, 봉독을 기반으로 하는 타임시스템㈜, 고품질 친환경 화장품 기업 다움코스텍㈜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수출 상담회는 피부 건강에 인식이 높아져 기능성 스킨 케어 제품 수요가 높은 현지 화장품 구매 흐름을 철저히 분석·대응, 현지 스파와 병·의원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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