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만원 도비 확보로 밤길 안전 LED 비상벨 안내판 설치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추진 중인 LED비상벨안내판 설치사업이 충청남도 ‘2019 재난안전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 말 충남도 11개 시군으로부터 교통, 범죄, 안전사고, 화재 등 23개의 사업을 신청받아 지난 5월 말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달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도비 확보로 시민들이 야간에 범죄 등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쉽게 찾아 신고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시 전체에 설치된 비상벨 1,060개소에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안내판을 연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최종 선정된 LED 비상벨안내판 설치사업으로 범죄없는 안전도시 천안을 구현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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