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한눈에 보는 폭염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폭염 안전 매뉴얼에는 ▲폭염의 정의 ▲폭염 발생 단계별 조치사항 ▲응급상황 행동 요령 ▲학생 행동 요령 ▲에어컨 사용 포인트 등의 정보가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폭염 대비 교육청 및 학교간 비상연락체제 구축과 학교별로 자체 수립된 폭염대응 대책을 숙지해 학생 및 교직원이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 기상청과 연계해 각급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가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문자서비스를 곧바로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폭염 관련 기관 등과 폭염 정보를 공유해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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