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유성온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도시재생 주요사업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유성온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73,970㎡의 규모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300억 원을 투입 ▲MICE 산업지원 ▲특화가로공원 조성 ▲주차장 확충 ▲집라인·전망대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침체된 유성온천지구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유성온천지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유성온천지구를 도심 속 명물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3일 유성온천관리사무소에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총괄코디네이터, 마을활동가를 위촉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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