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는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의 복지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 복지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찾기(소확행)! 2019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은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지난 5월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한다.

대덕구의 3개 복지관(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12개동을 3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월 1회, 총 3회 과정으로 진행중이다.

마을복지대학 교육과정은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부터 마을에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론 강의와 복지패러다임에 따른 실천전략을 모색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하여 구체적 활동방안을 디자인 하는 등 참여형 교육이다.

지난 5월부터 열린 권역별 강의는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역복지리더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동장을 포함하여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가 꿈꾸는 마을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는 복지 선순환 마을공동체이다. 마을복지대학을 통해 복지리더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마을공동체 회복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은 오는 7월까지 운영되며 2회 이상 참석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을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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