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언어권별로 선발…외래 관광객·다문화 가족에 관광 안내 등 역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마케팅공사와 대전시 건강 가정·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가 이달 13일 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 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 교육 훈련에 선발된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한 지원자 가운데 서류와 면접, 최종 평가를 거쳐 베트남 9명, 중국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대만 1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일본 1명 등 모두 21명을 언어권별로 선발했다.

다문화 관광 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과 다문화 가족에게 관광 자원을 안내하고, 관광 서비스 편의 제공 등 관광 해설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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