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교수, 경찰, 변호사, 연구위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장, 구의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정기회의와 임시회를 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홍보 및 지식․정보의 보급에 관한 사항▲아동 영향평가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사업 현황및 추진 경과를 보고받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조기에 정착하고 실효성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전개 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동친화도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지역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들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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