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5시와 5시 15분…대전도시철도공사 특별 수송 대책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이달 16일 중앙로역에 임시 열차를 새벽 5시부터 투입한다.

공사에 따르면 대전시는 FIFA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중앙로에 시민 응원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시민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 귀가 편의를 돕기 위해 도시철도 첫차 운행 전에 특별 수송을 진행하고, 새벽 5시 30분부터 운행하는 첫차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특별 운행하는 열차는 새벽 5시와 같은 시간 15분에 중앙로역을 출발하는 판암행, 반석행 모두 4편성이다.

공사는 중앙로역 승강기, 개집표기 등 시설물 장애에 대비하고, 승객 안내와 상황 점검을 위해 당일 지원 근무 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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