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청렴한 사학 풍토 조성을 위한 사학기관 재정운용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대전지역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학교법인 24곳, 사립학교 50개교)이다.

점검 사항은 ▲사학기관의 기본재산 관리 실태 ▲예·결산 편성시 지침 준수 여부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이다.

김선용 재정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교육청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사학기관의 청렴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도모하여, 건전한 사학재정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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