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8일 41곳 대상…부적합 시설 집중 점검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수인성 전염병 등 세균 발생이 쉬운 여름철 시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제공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약수터 등 지역 내 먹는 물 공동 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질 검사 성적서 부착과 초과 항목의 적절한 조치 여부,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와 청소 상태 여부, 미생물 살균 시설 정상 작동과 소모품 주기적 교체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으로 최근 수질 검사 결과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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