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남선中 등 12개 시험장서…최종 합격자 8월 30일 발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5일 남선 중학교 등 12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지방 공무원 9급 공개·경력 경쟁 임용 필기 시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22개 직류에 7576명이 응시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5개 과목의 필기 시험을 진행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고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 등록증, 운전 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 등록증 등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험생 답안지 인적 사항을 인쇄 제공해 수험생이 정해진 시간에 시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수험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험 시간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PC 등 일체의 통신 기기와 전자 기기를 소지하면 부정 행위자로 간주하는 점을 유의해야 하고, 배탈과 수분 과다 섭취 등으로 시험 시간에 퇴실 때 다시 입실이 불가하다.

이번 필기 시험의 시험 장소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표는 자치 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 접수 센터 (local.gosi.go.kr)에서 출력해야 한다.

필기 시험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인성 검사는 같은 달 20일 치른다. 올 8월 8~13일 면접 시험을 거쳐 8월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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