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2019년도 제2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2조 1,472억원 대비 8.0% 증가한 2조 3191억원이다.

세입재원은 특별교부금과 비법정이전수입 등 목적지정 재원 294억원과 일반재원 1425억원을 고교 무상교육비 44억원, 교과용도서 가격조정 차액 및 이자 57억원,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비 등 학교운영지원 89억원, 지방채 조기상환 805억원, 내진보강 등 안전제고시설개선 165억원 등에 편성했다.

위원회는 이중 세입은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세출은 과다 계상된 학교건축물 석면조사 사업비 496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증액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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