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 예당서 공연…중고생 인문학적 사고 넓히기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 기획 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 로미오와 줄리엣이 이달 14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무대에 오른다.

김동혁 전임 지휘자의 지휘로 현재 대전 연극 협회 회장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복영한의 대본·연출과 연극 배우 임황건, 봉혜정의 실감나는 연기가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이색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노래하는 인문학은 셰익스피어의 낭만적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평소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중·고등학생에게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한 연주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5)으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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