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6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기준 미만 농가 특별 관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소·염소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백신 항체 양성률 미흡 농가 위주로 소, 염소 100마리의 구제역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침 흘림과 수포 발생 등 유사 증상이 있는지 임상 관찰도 함께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에는 확인 검사 후 과태료 부과와 보강 접종, 1개월 후 재 검사 등 특별 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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