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일 유성온천관리사무소에 ‘유성온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현장지원센터는 유성온천지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 성공적 뉴딜사업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인 총괄코디네이터, 마을활동가를 현장에 투입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재생뉴딜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낙후된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며,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이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이 원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봉명동 온천지구 사업은 하반기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유성온천지구 활성화 사업에 300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유성온천지구 일원을 변화 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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