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모집·홍보 마케팅 협약…제로 페이 가맹점 이자 감면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하나은행, 농협, 대전 신용 보증 재단이 제로 페이 가맹점 모집과 홍보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자치구와 함께 제로 페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시는 제로 페이 전국 확산과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마케팅 예산을 확보해 온·오프 라인 가맹점 접수처 확대, 소비자 홍보 이벤트 추진 등 제로 페이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로 페이에 가입한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원 이하 0%, 8~12억원 0.3%, 12억원 초과 0.5%를 적용하고 일반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는 결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또 제로 페이 가맹점은 하나은행, 농협 은행에서 자금 대출 때 0.1% 이자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국민은행 등 21개 은행과 네이버 페이 등 8개 핀 테크 업체를 활용해야 하고,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 금액의 40% 소득 공제 혜택을 받는다.

간편 결제 사업자는 시중 은행 21곳과 핀 테크 업체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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