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1일 대전대흥초에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기관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전시, 중구청, 중구보건소가 함께 했다.

모의훈련은 대전대흥초 다수의 학생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구청, 보건소에 식중독 발생을 신속히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전파 및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학교에 대한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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