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오정중학교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여중부에서는 매 경기 앞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플라이급 이한나(2학년) 선수와 결승전에서 역전의 승부를 보여준 밴텀급 정은지(3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미들급 문희원(3학년) 선수가 상대방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경기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에서는 미들급 박상원(3학년) 지능적인 플레이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원종대 교장은 “오정중학교는 인성교육의 명문, 태권도 명문 학교로써 오정중 태권도 선수들이 장차 우리나라를 빛낼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태권도 선수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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