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예술 위상 높여…2021년 5월까지 2년 임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빈프리트 톨 대전시립 합창단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연임됐다.

2007년 제7대 시립 합창단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위촉된 빈프리트 톨은 취임 이후 바흐 B단조 미사 BWV 232, 마태 수난곡 BWV 244 등 바로크 합창의 진수부터 현존하는 현대 합창 음악 대가의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한국 합창의 영토를 확장하고 대전 문화 예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해 11월 열린 재 위촉 여부와 위촉 연령 연장 심의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립 합창단의 괄목할 발전을 이끌고, 시립 합창단을 국내 최정상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빈프리트 톨의 임기는 2021년 5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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