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8월 31일 대책 기간…안전 시설 점검·순찰 강화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 놀이 안전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 놀이 인명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리 대책 기간 동안 시 재난관리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물 놀이 안전 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물 놀이 관리 지역으로 지정한 9곳에 시민 자율 구조대, 재난 안전 네트 워크 회원, 119 수상 안전 요원 등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또 시, 자치구, 경찰, 소방과 119 수상 안전 요원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물 놀이 관리 지역별 전담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안전 시설의 수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 놀이 안전 대책 기간 동안 TV, 신문, 옥·내외 전광판,  반상회보 등을 활용한 물 놀이 안전 사고 예방 시민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