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51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선수단은 태권도・유도・체조・핸드볼 부문에서 금 16개, 유도・카누・육상・바둑・체조 등에서 은 13개, 에어로빅・볼링・태권도・수영・양궁 등에서 동 22개를 획득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강채린 선수는 용상과 합계부문 2관왕을 휩쓸며 차기 역도유망주로 자리매김했으며, 복싱은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4개의 메달을 휩쓸어 대전이 복싱 최강도시임을 입증했다.

대전시선수단 이광우 총감독(체육예술건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해준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모두 대전의 명예와 긍지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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