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6월 30일 고궁 박물관…6월 3일 전시 연계 특별 강연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고궁 박물관이 오랜 세월 가문에서 소중히 간직했던 유물을 기증·기탁해 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기탁 특별전-조선의 공신(功臣) 전시를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기탁 유물 가운데 조선 시대 공신과 관련한 문화재를 소개한다.

전시에는 오자치 초상, 익안대군 영정, 이성윤 초상 등 공신에 책록(策錄)되면서 하사받은 초상화를 비롯해 마천목 좌명공신 녹권, 이형 좌명원종공신 녹권, 이성윤 위성공신교서와 교지 등 공(功)을 치하하고, 포상의 내용을 담은 문서 등 모두 7점의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와 연계해 다음 달 3일에는 특별 강연회를 본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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