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치율 60% 이상 목표…공공 교통 분담율 높이는데 기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내 버스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BIT 설치율 60% 이상을 목표로 5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 약자 이용이 많은 정류소 165곳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또 내구 연한이 지난 노후 장비 219대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BIT 확대 설치로 시내 버스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대중 교통 이용 시민 편의성이 높아져 공공 교통 분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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