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3일을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원신흥도서관 강당에서 마을축제 준비위원 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축제 준비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색 있는 마을축제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가 진행을 맡아 ‘축제가 지역을 변화시킨다’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4주간 지역축제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우수 축제 벤치마킹, 동별 컨설팅 등 마을축제 준비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각 동별 마을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상설화된 마을축제 전담조직을 운영해 전문성·연속성이 한층 더 강화된 마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마을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주민참여 축제”라며, “마을축제 준비위원 역량강화로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동별 특색 있는 마을축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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