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부분서도 수상… 650PS 이상 출력 부문 최고 엔진상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720마력의 강력한 페라리 3.9리터 8기통 엔진이 4년 연속 올해의 엔진과 파워트레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1년째를 맞이한 올해의 엔진상과 파워트레인 시상식에서 페라리의 488 GTB, 488 Spider, 488 Pista, 488 Pista Spider 등 488 라인업 모델에 탑재하는 3902cc 8기통 터보 엔진은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더불어 올해의 퍼포먼스 엔진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해당 시상식 역사에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특히 올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배기량 부문에서 파워 출력 부문으로 시상 항목을 바꾸면서, 페라리의 8기통 엔진은 650PS 이상 출력 부문의 최고 엔진상과 함께 포르토피노와 GTC4루쏘 T에 장착한 버전인 3855cc의 550-650PS 사이 출력 부문 수상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

이에 따라 페라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한 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해당 시상식에서 모두 31개의 의미있는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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