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녀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2019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 의원과 함께 미래여성네트워크, 역사여성미래, 한국YWCA연합회, 행동하는여성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한다.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노동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성별 임금 격차 현황과 시사점’을,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가 ‘불법과 관행, 구조와 개인사이 : 노동현장 성차별 실태’를 발제할 예정이다.

이광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성평등노동팀장과 조양민 행동하는여성연대 운영대표, 김예리 서울YWCA 여성운동국 부장, 김예지 한국YWCA연합회 성평등위원회 청년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신용현 의원은 “우리나라 남녀임금격차는 16년 간 OECD 회원국 중 부동의 1위”라며 “이런 차별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이유는 기존 법제도만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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