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덕 문화원서…주민 숙원 사업 신규 반영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8일 대덕 문화원에서 동구 대청동, 대덕구 회덕동·신탄진동 주민과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주한 미군 공여 구역 주변 지역 발전 종합 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동구 대청동 자연 취락 지구 도시 기반 시설 정비 사업과 대덕구 장동-이현동 도로 개설 사업 등 주민 숙원 사업을 신규로 반영했다. 변경안에 수립된 국비 규모는 약 370억원이다.

시에 따르면 발전 종합 계획은 주한 미군 기지가 있던 지역과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획이다.

2008년 행정안전부 발전 종합 계획이 확정된 이후 시는 현재까지 국비 83억원을 지원 받아 공여 구역 주변 지역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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