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를 위해 20일 청사 4층에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해 개소했다.

시교육청은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로 연결되는 트라이앵글 체계가 구축되게 됐다.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교육지원 ▲교사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 함께 행복한 어울림이라는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슬로건처럼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모두 다 함께 어울리며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