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구축 때 최대 1억 지원…대전시 고도화에 최대 4000만원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시비 16억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과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대전 테크노 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마트 공장 신규 구축과 고도화 지원 사업은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 종합 관리 시스템 (it.smplatform.go)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국정 과제로 2022년까지 전국에 3만개 이상 스마트 공장 보급을 목표로 정해 전국 19개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를 중심으로 보급·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마트 공장을 신규로 구축하려는 기업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고도화는 구축 수준에 따라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을 각각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해 기업이 50%를 부담해야 한다.

시는 기업의 50%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규 또는 기초 수준 레벨 1~2단계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지역 중소 기업의 경우 사업비 50% 가운데 20%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스마트 제조 혁신 센터(042-930-482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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