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험 사면 9곳서…데이터 분석 결과 관리 부서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3월부터 동구 백룡길 등 절개지 위험 사면 9곳에서 입체 측량 장비인 3D 레이저 스캐너인 지상 라이다를 활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상 라이다를 이용해 사면의 3차원 좌표 값을 직접 측정하고 스캔 데이터를 가지런히 맞춰 이를 형상화해 사면의 변위량을 분석했다.
또 스캔 데이터를 3D 편차 방식으로 지난 해 사면 관측 데이터와 비교해 사면의 변위량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사면 관리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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