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엑스포 시민 광장서…전통 시장 미래 비전 제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전국 청년 상인과 특성화 시장의 우수 상품, 다양한 문화 행사가 어우러질 제1회 전국 청년 상인 페스티벌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엑스포 시민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그동안 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청년 상인과 특성화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상인을 격려하고, 개발 제품 등을 국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령화되고 있는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상인이 스스로 상품,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교류와 공동 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 위한 자율 조직인 (사)전국 청년 상인 네트워크도 출범, 앞으로 기존 상인과 협력해 신-구세대가 하나돼 만들어 갈 전통 시장의 미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전통 시장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개인, 단체 등 모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 단체 모임 때 경품을 주는 회식 이벤트, 일회용품 줄이기 이벤트,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 한정판 굿즈 이벤트 등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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