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14일 올해 처음으로 대전가원학교에서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적 의미를 일깨워 주기 위해 전통성년례를 개최한다.

가원학교 장애학생들이 전통의식을 통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학부모와 함께 축하하면서 특수교육 학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평생학습관은 가원학교를 시작으로 원명학교(23일), 성세재활학교(24일), 혜광학교(27일) 등 대전지역 다른 특수학교에서도 성년례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규 관장은 “이번 성년식을 치루고 성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자부심은 물론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성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