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까지 구성 완료…마을 의제 발굴 등 마을 자치 사업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대전시 주민 자치회 시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사업에 참여한 8개 동의 주민 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동구 가양 2동이 첫 주민 자치회 발대식에 이어 이달 1일에는 유성구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이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달 14일에는 대덕구 송촌동, 중리동, 덕암동의 통합 발대식과 다음 달 4일 서구 갈마 1동 발대식을 진행하면 8개 동의 주민자 치회 구성이 모두 끝난다.

주민 자치회 구성을 완료하면 주민 자치 회장과 간사 등 임원진 선출, 주민 자치회 운영을 위한 자치 규약 제정, 분과 위원회 구성, 마을 의제 발굴 등 자치 계획 수립, 주민 총회 개최와 자치 계획 확정, 자치 계획 실행 순으로 마을 자치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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