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소설가 박경리의 토지를 함께 하자’를 모토로 학생 67명, 교사 22명 총 89명이 참석하는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한다.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은 중학생 독서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가 작품의 배경지를 직접 찾아가 작가의 삶과 문학의 세계를 체험하는 독서교육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상남도 하동군 박경리 문학관, 최참판댁 및 김동리 소설‘역마’의 배경지인 쌍계사를 탐방한다.

김희선 동부 중등교육과장은“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해 많은 학교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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