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예당 아트 홀서…30일 서울 특별 연주회도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 제143회 정기 연주회 푸치니 대영광송(Messa di Gloria)이 이달 28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서 시립 합창단은 푸치니의 대작 대영광송, 평화와 안식을 노래하는 레퀴엠, 베르디의 슬픔의 성모 등 오페라의 대가로 알려진 푸치니와 베르디 두 작곡가가 지닌 오페라적 선율과 풍부한 시적 정서, 다채로운 색채와 활력으로 가득한 합창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빈프리트 톨 예술 감독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 시립 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 국내·유럽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정상의 솔리스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이 함께 한다.

시립 합창단은 이와 함께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무대에서 서울 특별 연주회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 서울 예당(02-580-13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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