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한밭 수목원서…9일부터 수강생 선착순 15명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 동안 한밭 수목원에서 가드닝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드닝 교실은 최근 미세 먼지에 따른 공기 정화와 플렌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늘어난 실내 정원이나 가드닝의 교육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드닝 교실은 식물 문화 체험 교실의 하나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물 관리 방법, 정원 문화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먹거리를 활용한 컨테이너 키친 가든, 키우기 쉽고 인기 많은 넬솔 다육 가드닝, 테라리엄 등 시민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식물 세밀화 교실 운영을 확대해 올 6월 13일부터 8월 말까지 모두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드닝 교실과 세밀화 교실 수강생 모집은 9일부터 홈페이지(www.daejeon.go.kr/gar/index.do)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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