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나금융지주 사옥서…0세아 전용 어린이 집 신규 건립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9일 서울 하나 금융 지주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 집 확충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하나 금융 그룹은 대전 서구 선화동 소재 대전 으능정이 어린이 집을 인근으로 이전해 전용 면적 624㎡ 규모로 0세아 전용 어린이 집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모두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건축비 22억원 가운데 하나 금융 그룹이 14억 2900만원, 시와 복지부가 8억1300만원을 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0세아 전용 어린이 집 건립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진행 예정으로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후 3개월에서 8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전담 보육 교사를 추가 배치해 돌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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