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와이바이오로직스서…병용 요법 치료제 공동 연구에 합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의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 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보스턴 소재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인 Genocso가 9일 와이바이오로직스 사무실에서 항암제 관련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두 회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면역 항암 항체와 저분자 면역 항암제 병용 치료 요법의 효능 검증과 임상 연구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Genosco는 암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 치료제 공동 연구에 합의하고, 전임상·임상 공동 진행과 관련 연구를 함께하기로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고 항체 신약 발굴 원천 기술로 다양한 면역 항암 항체 신약 후보를 보유하고 있다. Genosco는 지난 해 유한 양행에서 1조 4000억원에 얀센(Janssen)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주역으로 최근 저분자 면역 항암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