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이달 말까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단속반을 운영한다.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타운 및 환경에너지사업소 2개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재활용품과 음식물류 폐기물 혼입 여부에 대하여 생활폐기물 반입실태 특별검사를 한다.

이에 구는 재활용품이 분리배출 되지 않아 반입검사 시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이 회차 되지 않도록 서구 전 지역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에 대해 현장에서 파봉 등을 실시하여 분리배출을 준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주민홍보와 지도·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반입검사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각 가정에서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를 배출하기 전 재활용품과 음식물류 폐기물이 혼입되어 있는지를 꼭 확인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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