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일, 9일, 14일 지역 대학과 연계해 실시하는 2019년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과학 과제연구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마인드를 형성하고 이공계 진로 유도와 과학기술 발전에 도모하고자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감 공약 사업이다.

이번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 프로그램은 3월에 응모한 113팀 중 50팀이 선정되었고, 책임운영기관 4개 대학(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에 10-20팀이 배정돼 학생들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의 해당 분야 교수진과 연계하여 함께 연구하게 된다.

책임운영기관별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계된 대학 교수팀과 대면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교육청에서는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