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 돌려주는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1,894건, 5천6백만원정도로, 미환급금 대상자를 상대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와 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법령개정 ▲국세경정 ▲차량소유권 이전과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보통 5천원 미만의 소액이어서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환급금 수령은 세무과(042-606-6360), ARS안내(042-720-9000)를 이용한 전화신청 또는 위택스(www.wetax.go.kr),‘스마트 위택스’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 수령 계좌를 전화나 위택스를 이용해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별도 신청없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미환급액 반환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세 환급 시 어떤 경우에도 전화ARS나 ATM를 이용한 환급의 경우는 절대 없으니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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