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가양2동, 오는 7일부터 2일간 전통민속놀이 재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


- 동구 가양2동, 오는 7일부터 2일간 전통민속놀이 재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져 -

“이번 주말엔 온 가족과 함께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흥룡마을 가마놀이 벚꽃 잔치에 봄나들이 오세요”

동구 가양2동 흥룡마을 가마놀이 보존회(회장 강영운)는 제3회 흥룡마을 가마놀이 벚꽃축제 행사를 오는 7일부터 2일간 더퍼리길(대주파크빌 ~남간정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잔치마당, 겨루기 마당 등 4개의 주제로 펼쳐지며 특히 다양한 이벤트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새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돼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에는 정오 12시 전통혼례시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흥룡마을 가마놀이 재연 △동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태권도 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도전 골든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다도체험, 웨딩포토스튜디오, 애견전시 등의 문화 체험 마당과 윷놀이, 투호 놀이, 목침 뺏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놀이 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철저한 사료 고증을 통해 발굴된 흥룡마을 가마놀이는 350여 년 전부터 전승되어 출가를 앞둔 처녀가 혼기에 결혼을 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도록 기원하는 전통 놀이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지역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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